애덤 스미스 vs 칼 마르크스
모두 사회 경제시간에 한번은 들어본 인물들이다, 다들 잘 알다시피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이란 책으로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만든 사람이고 애덤스미스가 만든 자본주의에서 산 칼 막스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전복시키고자 공산당선언문이란 책을 만들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만든 사람인데,
얼핏보기엔 서로 정반대로 보이는 이들은 꽤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이 둘은 자신의 프레임을 세상에 널리 알린 세기의 유혹자였다
둘째, 둘다 경제학이 주 분야가 아니지만 경제에 관한 책을 썼다
셋째, 그리고 둘다 금은보다 노동자(혹은 인민)의 땀방울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
둘째, 셋째가 좀 의아할텐데,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스미스는 사실 도덕선생님이였고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만든 국부론 보다 그의 저서 도덕감정론이 먼저 나왔고 그 내용은 국부론의
근본적 아이디어를 보여주기에 사실 두책은 시리즈물이다. 극부층을 대변할것같은 애덤스미스는
사회를 유기적으로 보지 못하고 그저 국고에 금이나 은이 많으면 나라가 부강하다 생각하는
중상주의적인 생각을 전복시키고 개인들의 피땀흘린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국부론을 편찬한것이다
칼 막스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자본주의의 모순을 꼬집은 사람이다. 그는 왜 다수의 피땀흘리는
노동자가 소수의 놀고먹는 자본가에게 지배받는 삶을 살아야 되는지 의아스러웠다.
이런 생각아래 그는 ‘공산단선언문’을 먼저 편찬하고, 자본주의의 모순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기 위해
스미스의 국부론을 수십번읽고 ‘자본론’이란 책을 편찬했다.
이 예시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대치시키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
다만 짚고싶은 부분은 정량적인 자본주의의 세계를 이륙한 애덤스미스는 사실
개인의 노력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정성적인 가치관에 기인한것이고,
모두가 평등한 유토피아를 제건하고 싶었던 마르크스도 후작업으로 정량적인 세계위에다가
자신의 공산주의 사상을 올려놓기 위해 자본론을 편찬한 것이다.
금융가 vs 유혹자
금융가가 시장과 돈을 다루는 기술자라면
유혹자는 관계와 가치를 다루는 기술자이다.
둘다 정량적인 가치를 다루지만 한쪽은 돈으로 주로 재화와 용역을 얻을수있고, 다른한쪽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금융권에서 돈을 빼놓을수 없듯이 유혹에서도 DHV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그 두가지는 단지 우리가 세상을 좀더 좋게 살기위해 필요한 것이다.
금융가가 돈이 우리보다 많다는 이유로 우리의 인생도 영혼도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졸부의 생각이듯이
내가 누군가 보다 좀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내가 그사람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은 천박한 생각이다.
과거의 명망있는 부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높은 위치의 자리매김을 했듯이,
스승과 제자, 멘토와 멘티같은 관계정의로, 또 가치 균등으로 세상에 자리매김 할줄 알아야 한다.
개인의 피땀흘린 노력을 보석보다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근간이 되듯이,
매력 또한 정량적인 세상위에 정성적인 가치를 세워라.
'너는 가치를 드러내는 법을 배웠다고 해서 높은 가치의 사람이 낮은 가치의 사람을
짓밟아도 된다는 천박한 생각을 마음에 심지 말아라' 라 말해주고싶다,
나 스스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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