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화합으로 변화시켜라_
권력이 있는 곳에는 항상 갈등과 분노와 시기심이 있게 마련이다. 카시우스 롱기누스라는 단 한 사람의 마음에 생긴
증오심이 카이사르의 암살 음모로 발전했다는 역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차머는 갈등을 무마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차머는 상대에게 적대감을 갖게 만들지 않는다. 상대가 공격적인 사람일 경우에는 일단 뒤로
물러서서 지는 척해야 한다. 상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해주고 양보하면 적이 생길 리 없다. 사람들을 드러내놓고
비판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비판을 받으면 불안해할 뿐 자신의 행위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이처럼 차머는 탁월한 외교기술을 구사해 사람들을 다스려나가는 존재이다.
상대가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을 갖게 하라_
차머는 마치 시계추를 흔들면서 최면을 거는 최면술사와 같다. 상대가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록 다루기가 쉽다.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기분을 맞추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일종의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다. 그들은 자신과 가장 비슷한 대상에 마음이 끌리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취향과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 마치 다른 나라의 언어와 관습을 배우는 이방인처럼 사람들의
가치관에 동조하고 그들의 습관과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일때 무한한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완강하고 고집스러운 태도는 금물이다.
난관에 봉착해서도 침착하고 태연한 태도를 보이라_
어려운 때일수록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불쾌한 상황에 직면해서도 침착하고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면 주변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운명조차도 자신의 매력으로 복종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다리면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분노나 원한을 품어서도 안되고 짜증을 내서도 안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면 주변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다. 특히 정치를 할 때 역경을 맞으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와중에서도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으면 더욱더 눈에 띄게 될 것이다.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불평이나 변명을 하려는 태도는 금물이다.
유익한 사람이 되라_
차머가 되려면 사람들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큰 선심을 베풀 것처럼 약속한 뒤에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를 적으로 만들게 된다. 신뢰감을 심어주려면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반대로 누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세상에서 약속을 지키는 유익한 인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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